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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이야기/창업

알아두면 쓸모 있는 마케팅 키워드 -(3) 파레토 법칙 오늘 알아볼 키워드는 파레토의 법칙입니다. 실감난 예를 들어볼까요? 지금 당장 여러분의 옷장을 열어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평소에 입는 옷과 그렇지 않은 옷을 구분해 보세요. 결과는 아마 이럴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현상은 개미들에게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군집체를 이루는 개미들을 대상으로 분류하면 20퍼센트의 개미들은 죽어라 일하고 나머지 80퍼센트의 개미들은 탱자탱자 놀고 있다는 것이죠. 더 신기한 건, 그 죽어라 일하는 일개미들만 따로 놓아두어도...또 2 대 8로 나뉜다는 거죠... 이러한 법칙을 파레토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19세기 이탈리아 경제학자인 빌프레도 파레토가 영국의 부와 소득의 원천을 연구하던 중 20퍼센트의 국민이 80퍼센트의 부를 소유한 것을 발견한 것을 두고 파레토의 법칙이라 한.. 더보기
알아두면 쓸모 있는 마케팅 키워드 - (2) 빅3 법칙 빅 3 법칙은 미국의 경영 전문가 잭디시 세스와 라젠드라 시소디어가 주장한 개념으로, 20여년간의 연구를 통하여 세월이 흐르면서 결국 대다수의 산업은 빅3에 속하는 상위 업체가 전체 매출의 80퍼센트를 차지하고 나머지 군소업체가 20퍼센트를 차지하는 시장으로 개편된다는 것을 밝혀내었습니다. 빅 3 법칙에 대해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느냐에 대해 1) 심리학적으로 사람은 대개 3가지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기타라는 카테고리에 넣어 판단하기 때문에 결국 남는 것은 빅3일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 존재하고.. 2) 경영학적으로는 시장이 난립하면서 수많은 업체들이 등장하지만, 경쟁력에 따라 상위 업체 위주로 정리되는 것은 필연적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다만 그 어느 것도 왜 빅3여야 하는 것에 대해 뚜렷한 설명을 해주.. 더보기
예비창업자가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마케팅 도서 추천입니다. 더보기
알아두면 쓸모 있는 마케팅 키워드 - (1) 란체스터 전략 전략이란 원래 전쟁에 쓰이던 용어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하여 거시적인 목표(예를 들면 3개월 안에 A지역을 장악하고 상황을 우리쪽으로 우세하게 만든다)를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수단들을 종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승리가 최우선인 전쟁에서 전략은 자신의 자원을 가능한 초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우선으로 할 수 밖에 없는데요...이러한 전략기술들은 현재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하여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란체스터 전략도 전쟁에서 비롯된 개념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소개해 볼까요? ㅋ.. 란체스터 전략은 제 1차 세계대전 때 인류 전쟁에서 최초로 벌어진 공중전의 결과를 분석하여 내놓은 전략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동일한 성능의 전투기를 .. 더보기
EXID, 브레이브 걸스 등등...이유 있는 역주행 세상 살다 보면 아주 가끔 맞이하는 기적같은 일들이 있다. 오늘 사례로 드는 이른바 역주행이라는 것도 그러한 경우일 것이다. 역주행 - 발매 혹은 출시 후 오랜 기간이 지나서 다시 순위가 치고 오르는 현상... 먼저 EXID의 예를 살펴보자. 시작은 이 직캠이었다. 주목받지 않은 소소한 공연무대이지만 최선을 다해 춤을 추는 모습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거기에 곡의 매력이 더해져 발매 당시에는 전혀 반응이 없던 곳이 (곡)활동 중단 이후에 오히려 순위가 올라가는 기현상(?)이 발생하였고.. 주요 음원차트 1위 및 각종 음악방송 1위등을 차지하게 되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이후 EXID는 이후에도 후속곡을 연달아 1위에 올려놓는 등..안정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그리고 다음에 소개할.. 더보기
생애 첫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창업을 시작하는 세 가지 방식. 1) 나만의 기술이 있어 2)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3) 내 열정을 따라 올 사람이 있을까? 아이디어, 기술, 열정이 있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무엇보다 자신의 아이디어,기술,관심사를 간결한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 흔히 고객의 불편을 이해하지 못하면 창업하기 어렵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 말은 불편함을 줄이는 데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려는 고객 발견 단계가 창업의 첫 단추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이제 막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창업가 입장에서 이것은 참 기운 빠지는 조언이다. 더구나 이 말은 창업은 자신의 가치관,관심사와 일치하고 최대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시장 기회, 즉 불편 해소에.. 더보기
크라우드 소싱에 대해 알아봅시다. 크라우드 소싱이라 함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외부 자원 활용을 의미하는 아웃소싱(outsourcing)을 합친 말이다. 크라우드 소싱을 통하여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컨텐츠를 완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이러한 과정은 주로 온라인을 통해 행해진다. 구체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라우드 소싱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1) 집단지성 - 집단의 지식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waze는 스마트폰 사용자끼리 교통 및 도로정보를 공유하여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지도성을 더욱 정확하게 업데이트 하는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이다. 이는 집단의 지식을 활용하여 지역 문제(도로정체등등)를 해결하는 전형적인 예이다. 2) 대중창작 - 집단의 창의력을 활용하여 창의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 더보기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대로 알자. - 문제 정의의 문제 창업을 할 때 가장 먼저 접근해야 하는 과정이 있다. 그건 바로 고객의 필요를 알아내는 것이다. 창업 아이템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인지 먼저 고민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관하여 곱씹어 볼만한 이야기가 하나 있다. 과거 우주 진출 경쟁이 극심하던 시기... 미국과 소련은 우주에서 쓸 일상용품의 개발을 두고도 서로 경쟁하고 있었다. 이 때 미국 나사에서는 "무중력 상태에서도 흘러내리지 않는 우주펜."의 개발을 시도하였다. 그리고 약 120만 달러의 개발비를 투자한 끝에 무중력 상태에서도 온전히 글씨를 쓸 수 있는 우주펜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후 의기양양해 진 미국 우주인들이 소련측 우주인을 만나서 무중력 우주펜을 자랑하자... 소련 우주인 왈... 연필을 쓰면 될 것을 두고 왜 쓸데 .. 더보기